김종인, 대변인 코로나19 확진에 “전원 검사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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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0-12-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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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관계자 전원 선별조사 실시 이뤄져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윤희석 대변인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이 나자 직‧간접 접촉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지시했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금 바로 야간이라도 검사 가능한 기관을 문의해서 검사를 받겠다”며 “국회의원 및 당직자, 보좌진을 포함한 국회 관계자 전원 선별조사 실시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긴급 화상 비대위원회의를 열고 대책 논의를 할 예정이다.

윤 대변인은 지난 17일 만난 지인에게서 코로나19 확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길 듣고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를 해왔다. 윤 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 대변인은 앞서 17일 열린 비대위원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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