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초평동행정복지센터 신축이 완료돼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동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오후 3시 개청식이 개최됐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4473㎡, 연면적 4851.36㎡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난 2017년 5월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지난 2018년 9월 착공 후 지난달 준공됐다.
신청사는 △ 지하 1층 주차장·기계실·전기실 △ 본관 1층 주민센터 민원실·동장실·휴게실·상담실·자유놀이실 △ 2층 주민자치실·문화강좌실·소회의실·다목적시설 △ 3층 대회의실·동대본부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청사 개청으로 주민편의와 행정서비스 수준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1만 6000여 명의 초평동민과 24만 오산시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으로 새 청사가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새 청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공청사 역할을 다하고 주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 소통하고 화합하는 곳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