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본 닷컴은 현지에서 담아온 생생한 여행 스폿 영상과 브이로그 등 동영상을 보면서 관심 여행지를 선택하고, 여행지의 가이드북(화보·지도·여행 정보)을 쉽게 완성하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초기 가입자의 평균 체류 시간이 베타 서비스 기간 제작한 영상으로만 25분을 넘어서며 서비스로서 유의미한 지표를 달성했다.
지구본 닷컴은 20억원 상당의 여행지별 현지 취재 4K 영상, 가이드북 콘텐츠, 화보 등을 확보해 기존 서비스에 없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안전하고 생동감 있는 여행을 제공한다.
지구본 닷컴을 서비스하는 레인디어 유승현 CTO는 "너무 많은 리뷰로 여행 정보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과 텍스트, 이미지만 보고 선택한 여행지의 실제 모습을 보고 실망하는 것이 아쉬웠다"며 "정식 서비스를 통해 여행자들에게 파편화한 여행 정보를 영상과 가이드북으로 묶어 검색보다 빠르고 쉽게 여행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구본 닷컴은 자체 확보한 4K 영상과 화보를 바탕으로 스마트 TV 등 가정용 기기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승현 CTO는 "여행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여행지 주변의 다양한 여행 상품을 인공지능(AI)으로 빠르게 추천받는 사용자 편의 기능을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지구본 닷컴은 애플·구글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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