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화보] 2020년 마지막 우주쇼, '목성 토성 대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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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0-12-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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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1일 오후 6시 12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상공에서 목성과 토성의 대접근(Great Conjunction) 현상이 포착되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목성은 약 11.8년, 토성은 29.5년마다 태양 주변을 한 바퀴 돈다. 목성이 5바퀴 돌 동안 토성이 2바퀴 도는 셈이다. 이런 공전주기 차이로 약 19.9년마다 두 행성의 거리가 가까워진다. 올해는 지구상에서 관측 시 거의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가까이 접근한다.

    이번 ‘대근접’ 현상은 목성과 토성이 1623년 7월 17일 이후 가장 가까워지는 것이다. 다음에는 60년 뒤인 2080년 3월 15일에야 관측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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