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 출소자와 접촉한 대상에 대해 검사한 결과 수용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구치소는 확진 출소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수용자 50명·직원 36명을 상대로 전날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였다. 그 결과 현재까지 수용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직원 36명 중 3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무증상자에 의한 콜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습상황을 엄중중히히 인식하고 질병과관리본부 등 유관기고관과 긴밀히 협조해 교정시설 내 유입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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