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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이그룹 고스트나인(GHOST9[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번 역시 부산의 84층 헬리포트에서 컴백 첫 무대를 해 '고층돌'이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굳힌 고스트나인을 아주경제가 강남 마루기획 연습실에서 21일 직접 만났다.
고스트나인은 박지훈, 노라조 등이 소속된 마루기획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보이그룹으로, 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 등 9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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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GHOST9) 이강성[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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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GHOST9) 최준성[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우진은 "2020년에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됐는데 배우고 경험할 기회가 늘어난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라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태도나 신념을 데뷔 전이나 데뷔 후나 똑같이 가져가고 싶습니다"라고 컴백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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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GHOST9) 멤버 손준형[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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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GHOST9) 프린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타이틀곡 ‘월’은 문을 열고 마주한 벽을 넘어서겠다는 당찬 패기와 함께 벽처럼 단단히 너를 지켜주는 수호자가 되겠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힙합과 EDM으로 이루어진 팝 댄스곡으로, 강한 드럼 비트와 거친 신스 베이스의 파워풀한 진행 이후 경쾌한 EDM 사운드로 바뀌는 훅 부분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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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GHOST9) 이우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트레저, 엔하이픈, 크래비티 등 다수의 신인 보이그룹들이 탄생했다.
이들 사이에서 고스트나인만이 갖는 차별점에 대해 묻자 이강성은 “9명의 멤버들이 외모도 성격도 모두 다르죠. 그런 점들이 서로 상호보완적으로 시너지를 발휘하며 다양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다는게 저희의 강점인 거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최준성은 “데뷔 때부터 콘셉트가 신인답지 않게 패기있고 용감한 모습들을 담았다는 점도 저희만의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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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GHOST9) 이태승[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스트나인은 연말 집콕 생활을 해야 하는 팬들에게 이번 앨범이 선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강성은 "연말에 컴백도 하고 큰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연말에 컴백하게 되어 저희 노래로 어려운 시기 힘이 되어드렸으면 좋겠어요. 다만 저희 노래가 활동기간이 짧아서 아쉬워요. 짧은 기간이라도 응축해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고 강조했다.
올해 데뷔에 컴백까지 함께 한 고스트나인의 내년 목표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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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GHOST9) 황동준[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어 이진우는 "내년에는 1년이라는 시간이 있다보니 다양하게 해보지 못했던 시도를 많이 해보고 싶어요. 저희를 모르는 팬분들께도 저희를 알리고 더욱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최준성은 "당장의 일차원적인 목표는 성장·발전하고 싶고 시야를 넓혀서 좀더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황동준은 "활동을 많이 하면서 음방 1위도 해보고 싶어요"라고 수줍게 소망을 밝혔고 이우진은 "팬분들과 브이라이브나 소통을 좀 더 많이 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팬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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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GHOST9) 이신[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프린스는 “음원 1위, 유튜브 조회수 보다는 저희를 모르는 분들에게 알리고 싶다. 저희 또래 정도는 ‘고스트나인?’ 하면 ‘알아’라고 할 수 있는 가수가 일단 되고 싶다"라고 전했고 이강성은 "포부를 크게 가지고 말씀드린다면 내년에는 고스트나인의 해를 만들고 싶습니다. 빠른기간에 데뷔했기 때문에 저희를 모르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저희를 알리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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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GHOST9) 이진우[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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