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랑 나눔 계속돼

귀래면 체육회, 원주제일·남원주라이온스클럽, 가온태권도장,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

귀래면 체육회가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성금을 귀래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진=강원 원주시 제공]

귀래면 체육회는 연말을 맞아 지난 18일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희망 성금 150만원을 귀래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원주제일·남원주라이온스클럽이 저소득가정을 위한 도시락용기를 전달하고 원창묵 시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 원주시 제공]

원주제일·남원주라이온스클럽이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수행기관 2개소에 400만원 상당의 도시락용기 130세트를 전달하고 지난 23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원주제일·남원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 저소득층 백내장 수술 △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 △ 마스크 △ 온열매트 △ 겨울철 연탄 및 연료비 △ 생필품 △ 독거노인 식료품 지원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온태권도장이 명륜1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가구를 위한 라면을 후원했다. [사진=강원 원주시 제공]

가온태권도장은 지난 23일 명륜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40만원 상당의 라면을 후원했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왼쪽)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오른쪽)가 떡국 떡 나눔 및 사랑의 자전거 전달을 통해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강원 원주시 제공]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연말을 맞아 떡국 떡 나눔 및 사랑의 자전거 전달 등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70가구에 떡국 떡을 전달했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사랑의 자전거 사업을 펼쳐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거해 리폼한 자전거를 지역 취약계층 6가구에 전달하고 3대는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아울러 지난 24일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시민서로돕기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시는 관내 453개 경로당에 마스크 44만 7000여 장 및 손 세정제 900여 개(대한노인회 강원도 연합회 지원) 등 연말까지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감염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4개 여성단체 170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활동가 양성, 안녕 마스크 제작,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총 502만원을 천사운동 후원금으로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