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은 이날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의 3상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기존의 췌장암 치료제인 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과 카페시타빈(Capecitabine)을 병용투여한 대조군과 리아백스주(GV1001)를 추가 투여한 시험군을 비교했을 때 안전성 측면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상시험을 종합하면 GV1001은 췌장암 환자에게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는 약제"라며 "이번에 도출된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허가 신청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임상시험의 세부적인 결과는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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