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육군훈련소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논산 49번)는 지난 28일 입소한 입영 장정이다. 확진자는 훈련을 받기 전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육군훈련소에서는 지난 24일에도 입영 장정 11명이 줄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육군훈련소는 한 공간에서 여러 명이 공동 생활하며 밀접한 접촉이 이뤄지는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한편, 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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