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병상 입원을 위해 1일 이상 대기하는 확진자가 처음으로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4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4일 0시 기준 1일 이상 (병상) 대기자는 0명"이라며 "처음으로 1일 이상 대기자가 없는 상태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생활치료센터가 7962병상, 감염병 전담병원 2398병상, 준중환자 병상 75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68병상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3차 대유행 이후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해 자택에서 하루 이상 기다리는 확진자가 급증한 바 있다.
한때 대기자 수가 600명에 육박했다가 정부가 수도권 긴급 의료대응계획을 내놓고 1만2000여 개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상황이 나아졌다.
병상 대기자 수는 지난달 17일 595명을 기록한 이후 같은 달 26일 158명, 27일 96명, 28일 63명, 29일 57명, 30일 23명으로 감소해 이달 3일에는 10명까지 감소했고 이날 0명이 됐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1020명이 발생해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4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4일 0시 기준 1일 이상 (병상) 대기자는 0명"이라며 "처음으로 1일 이상 대기자가 없는 상태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생활치료센터가 7962병상, 감염병 전담병원 2398병상, 준중환자 병상 75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68병상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3차 대유행 이후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해 자택에서 하루 이상 기다리는 확진자가 급증한 바 있다.
한때 대기자 수가 600명에 육박했다가 정부가 수도권 긴급 의료대응계획을 내놓고 1만2000여 개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상황이 나아졌다.
병상 대기자 수는 지난달 17일 595명을 기록한 이후 같은 달 26일 158명, 27일 96명, 28일 63명, 29일 57명, 30일 23명으로 감소해 이달 3일에는 10명까지 감소했고 이날 0명이 됐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1020명이 발생해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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