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도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미래에 대비하는 동시에 생존을 모색해야 한다”며 △사업구조 및 설비운영 최적화 △책임경영 강화 △미래 성장기반 확보 등 세 가지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사업구조 및 설비운영 최적화와 관련해 안 대표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와 함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의 설비운영을 통해 제조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 대표는 미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서는 “선진 철강업체와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해외 현지 공급망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모빌리티 부품 및 수소산업 등 미래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고민으로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최근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하는 수준이 날로 높아지면서 안전은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됐다”며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위험 작업에 대한 개선활동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임직원 모두가 안전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활동을 실천하는 자율안전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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