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방세외수입 운영 우수기관 선정…3년 새 체납징수 4배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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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1-01-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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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세외수입체납팀 신설…체납·과태료 중점 관리 노력'

양주시청.[사진=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자주재원인 지방세입수입 징수율을 높이고, 징수·체납관리 실적을 평가,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지방세외수입은 지자체가 세금 외에 징수하는 수입으로, 공공시설·재산 사용료, 수수료, 분담금, 과태료, 위약금,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이 포함된다.

시는 2016년 체납전담조직인 세외수입체납팀을 신설했다.

그동안 지방세외수입 징수와 체납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중점관리하는 등 세외수입 체납징수율을 높이는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신설 첫 해 10%대에 머물던 체납징수율은 2017년 29%에 이어 2019년 43.3%로 4배 이상 높아졌다.

이성호 시장은 "지속적으로 상습 체납자들을 집중 관리하고, 징수에 나서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조세 정의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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