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확산세 꺾였나···신규확진 400명대에 임시 선별진료소도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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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1-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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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비교적 한산하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면서 임시선별진료소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51명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4명→45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 400명대는 지난해 12월 1일(451명) 이후 41일 만이다.

    이날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419명, 해외유입은 32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37명, 인천 18명, 경기 142명 등 총 29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외 광주 24명, 부산 16명, 울산 14명, 경남 13명, 대구·강원·충남 각 10명, 충북 9명, 전북 6명, 경북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대전 1명이다.

    확진자가 줄어들자 서울역 광장 등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도 한산했다. 전날 국내 코로나19 하루 검사 건수는 지난 9일 3만848건보다 5626건 줄어든 2만8222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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