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3세인 이상현 태인 대표가 제30대 대한하키협회장에 당선됐다.
대한하키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이상현 대표가 협회장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2021년 총회부터 2025년 1월까지 4년간 대한하키협회를 이끌게 된다.
그는 “한국하키의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경쟁력과 경기력을 강화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과 2024년 프랑스 올림픽대회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안을 풀어 가는 데 그치지 않고 하키 종목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유소년클럽 저변확대, 5인제 하키 도입, 홍보마케팅 강화를 통한 하키 종목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남북단일팀 구성을 통한 남북스포츠 교류도 추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신임 회장이 이번에 하키협회장에 당선되면서 LS 일가 3대가 우리나라 주요 경기단체 수장을 맡는 진기록이 탄생했다.
그의 외할아버지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은 대한역도연맹 회장을, 아버지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은 대한산악연맹 회장을 각각 역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구 명예회장의 차녀인 구혜정씨와 이인정 회장의 차남이다.
대한하키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이상현 대표가 협회장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2021년 총회부터 2025년 1월까지 4년간 대한하키협회를 이끌게 된다.
그는 “한국하키의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경쟁력과 경기력을 강화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과 2024년 프랑스 올림픽대회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신임 회장이 이번에 하키협회장에 당선되면서 LS 일가 3대가 우리나라 주요 경기단체 수장을 맡는 진기록이 탄생했다.
그의 외할아버지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은 대한역도연맹 회장을, 아버지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은 대한산악연맹 회장을 각각 역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구 명예회장의 차녀인 구혜정씨와 이인정 회장의 차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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