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이날 오전부터 주요 간선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사전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난곡로, 관악로 등 24.9㎞, 11개 주요간선도로 및 조원로, 광신길 등 21.6㎞, 32개 주요 이면도로에 우선적으로 제설제를 살포했다.
덤프트럭, 유니목, 다목적 등 29대의 제설 장비 및 염화칼슘 200톤을 동원했다.
필수요원을 제외한 공무원 700여명,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1000여명을 투입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계속되는 폭설로 인한 구민불편 해소를 위해 15시 이후로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 취약지역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며 “보행 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민들께서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