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의 동안 유지 비결이 화제다.
지난해 매거진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서정희는 60년생임에도 젊어 보이는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서정희는 "돈보다 번거로움과 수고로움의 결과물이다. 지난 40여 년간 하루도 빼먹지 않고 팩을 하고 샤워하면서 마사지를 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날씬한 몸매 유지 비결에 대해 "평생 40kg대를 유지했다. 틈날 때마다 셀프 마사지를 하고 부지런하게 생활했을 뿐 땀을 흘리거나 배고픔을 참으며 고통스럽게 다이어트를 하는 건 나와 맞지 않다. 오히려 군것질거리를 입에 달고 사는 편이다. 식탐이 많아 지인들이 유튜브 먹방을 권유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1962년생인 서정희는 올해 만 60세다. 1983년 서세원과 결혼한 서정희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2014년 5월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이 사건으로 인해 자녀들이 두 사람을 이혼시키는 소송을 제기해 32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 서정희는 방송 활동은 물론 자전적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발간하는 등 이혼 후 삶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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