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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여성농업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사진=강원 양양군 제공]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여가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가 등록돼 있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75세 미만 여성농업인으로, 다음달 1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을 예정이다.
다만, △ 농업경영체 미등록 여성농업인 △ 농업경영체 등록 1년 미만인 자 △ 전년도 사업 선정된 자 중 카드 미발급자 및 사용 잔액이 30% 이상인 자 △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카드 사용업종(병원·약국·유흥업소 제외)은 문화·스포츠·여행·음식점 등 전 업종 도내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소득유통과 이건섭 식품자원 담당은 “해당 여성농어업인 분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 신청해 바쁘고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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