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메디컬·뷰티 산업 이끈다'…경복대, 의료미용과 인재양성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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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봉재 기자
입력 2021-01-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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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실한 기업 43곳과 취업보장형 산학협력…현장실무 중심 교육'

경복대 의료미용과.[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는 의료미용과를 K-메디컬·뷰티 산업을 이끌 중점학과로 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도입해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27일 경복대에 따르면 최근 들어 우리나라는 케이팝(K-POP)에 이어 케이뷰티(K-BEAUTY) 산업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미용은 의료 보건을 기반으로 에스테틱, 헤어, 메이크업, 네일미용 등의 뷰티 분야가 접목된 새로운 산업 분야다.

이를 위해 경복대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LINC+)을 통해 K-메디컬뷰티션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의료미용서비스 전문지식과 서비스마인드 갖춘 전문가와 중국 의료관광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 요구를 반영한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전문자격을 선택하도록 한다.

전문자격증과 관련된 모듈을 추천해 복합적이고 실무적인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업 건실도를 고려한 43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의료미용과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관련 직종에서 인정받을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국가미용사 면허증, 병원 코디네이터, 트리콜로지스트, 아로마테라피, 체형관리사, 병원 상담사, 화장품 전문가 등 공인자격증을 취득하면 우수 산업체 취업이 쉽다.

경복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장학금을 지급하고, 본 등록시 4차 산업 인재장학금 우선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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