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25일부터 포승읍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2021년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민과의 대화‘는 시정 방향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으로, 정 시장은 취임 후 매년 새해마다 시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27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통복동 시민과의 대화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이병배 의원, 통복동 지역 단체장 등 주민 40여 명이 화상으로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시민들은 “처음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방식이 조금 생소하지만 코로나 상황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며 “새롭고 편리한 회의방식을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답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하루빨리 해소되고, 시민의 소중한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은 면밀히 검토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9일 예정된 오성면 시민과의 대화까지는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후 코로나 상황에 따라 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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