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에 출연한 가수 나비가 화제다.
가수 나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요. 오늘 '일요일 일요일은 차트다' 투표 무려 2만분 이상이 참여를 해주셨다. 영탁님 팬들이 대거 투표를 해주셨다. 우리 라디오도 대박! 영탁님도 대박! 영탁의 '찐이야' 오늘 1위 하셨다. 이쯤 되면 영탁님 우리 라디오 한 번 나와 주라주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나비는 지난해 11월부터 MBC 라디오 '생방송 주말엔 나비인가봐' DJ를 맡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에서 가수 영탁의 팬들이 열정적으로 투표에 임하며 생방송에 활기가 돌자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댄스 세리머니까지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 나비는 지난달 중순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나비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한가족의 일원으로뿐만 아니니라 미스트롯2에 도전하는 모습 또한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라고 기쁨을 드러낸 바 있다.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인 나비는 2008년 싱글 앨범 'I Luv U'로 데뷔했다. '잘 된 일이야',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집에 안 갈래', '불치병'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 발라드 가수로 인지도를 쌓았다. 2019년 중학교 동창인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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