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에 초점을 맞추어 정책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뜻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 ‘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의지를 밝힌 후 시민참여단 모집, 시민설문조사 실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 결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향후 5년간 ‘새로운 시작, 여성친화도시 하남’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맘 노무 상담 지원, 생활권 맞춤형 가족센터 건립, 하남시 아동돌봄지도·통합안내서 발간 등 18개의 하남형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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