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지난해 설 연휴와 추석 연휴에 각각 170억원, 423억원이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KT는 윤리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21년 설 명절 클린 KT 캠페인’도 시행한다.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과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는 운동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주간 시행된다.
해당 기간 협력사를 포함한 이해관계자가 KT 임직원에게 선물을 제공할 경우 KT 임직원은 수취 거부 의사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 부득이하게 선물을 보내올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하거나 각 지역 아동센터나 봉사단체에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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