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2일 글로벌 직접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알못'(투자를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굴려라 머니'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었지만 정보 습득의 어려움, 주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 등으로 종목 선정과 매매 타이밍 포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 펀드 투자 효용성을 강조하기 위해 영상 제작 및 이벤트 등을 통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1980년대 인기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를 모티브로 제작된 캠페인 영상에는 최근 배우로 변신한 그룹 EXID 출신 하니(안희연)가 출연해 펀드 투자 장점 등을 소개한다.
특히 캠페인 영상 제작에는 삼성자산운용의 사내 청년 이사회인 '영보드'(Young Board)도 참여했다.
또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영상을 시청한 뒤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탭', '삼성 갤럭시 핏'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이 펀드에 쉽게 접근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투자에 새로운 시대가 열린 만큼 대한민국 대표 운용사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자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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