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반얀트리그룹은 강원도시 속초시 대포동 93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카시아 속초’를 분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연면적 12만460㎡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717실 규모로 구성되며, 전 객실 바다 조망권이 확보된 스위트룸 형태다.
세대 내부는 침대에서 욕조와 발코니, 바다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공간으로 설계해 마치 해외 유명 리조트에 머무는 인테리어로 연출됐다.
호텔 내부에는 모래사장을 더한 인피니티 풀과 지하 1000m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 및 사우나, 국제회의와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400석 규모 연회장이 갖춰진다.
계약자는 1년 중 30일을 사전 예약해서 원하는 시기에 이용할 수 있고, 남는 335일은 반얀트리 그룹에 위탁 운영을 맡겨 수익금을 배당받을 수 있다.
반얀트리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면서 여행도 즐길 수 있는 속초의 인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속초는 서핑을 즐기는 세대부터 노년층과 가족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여행지”라고 설명했다.
카시아 속초 관련 상담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인 VIP 라운지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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