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노재천 대표이사와 이도연 노조위원장을 비롯, 성남문화재단 각 국장과 노조 측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과 노동조합은 수차례 협의와 교섭 과정을 거쳐 단체협약안에 합의했다.
협약안은 총 131개조로 근로조건 개선,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 보장, 성남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등이 주된 골자다.
이도연 노조위원장도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의 존중과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역동적이면서 따뜻한 조직문화로 시민의 문화권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