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이천시민에게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3일 오전 이천시청에서 이정호 시몬스 침대 부사장과 엄태준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올해 기탁품은 전기압력밥솥으로 이천 지역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TV, 에어컨,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2억원이 넘는 생활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지원해왔다.
이천에는 한국 시몬스의 생산 공장 및 연구개발 센터인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들어서 있다.
이정호 시몬스 침대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힘든 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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