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하남 교산지구 교통복지 대책 추진···'선교통 후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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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21-02-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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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교산 광역교통 지구외 도로(3개소) 조사설계 용역 발주

[GH(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사장 이헌욱)는 하남교산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지구외도로 3개소에 대한 조사설계 용역 입찰공고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3기 신도시 입주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대란을 막고 선교통 후입주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GH는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황산-초이간 도로 신설 △감일-고골간 도로 신설 △국도 43호선 확장 및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오는 22일까지 사업수행능력(PQ) 서류를 접수하며, 이후 서류평가를 거쳐 3월 중에 기술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나 GH 하남조성부(031- 8019- 8462)로 문의하면 된다.

GH 관계자는 “하남 교산지구에 교통복지가 마련된 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것”이라며 “선교통 후입주 원칙이 순탄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교산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은 GH와 LH공사가 191만평(6314천㎡) 규모로 공동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GH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 내 15개시(구리·김포·수원·의정부 등), 총 145세대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도 모집중이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저소득층 도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하여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서는 입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2인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한 1형(전용50㎡ 이하)을 72세대, 3~4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2형(전용50~85㎡이하)을 73세대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자격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만65세 이상)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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