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지배지분)으로 5193억원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7.63% 감소한 수치다.
순이자 마진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로 은행 부문 실적은 부진했고, 코로나19에 대응한 충당금 추가 적립과 희망퇴직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계열사별 당기순이익은 부산은행이 3085억원, 경남은행이 1646억원, BNK캐피탈이 719억원, BNK투자증권이 534억원, BNK저축은행이 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BNK투자증권과 BNK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 이익은 지난해보다 21.9% 증가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70%로, 연체율은 0.48%로 각각 개선됐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보다 0.26% 포인트 상승한 9.8%를 나타냈다.
이날 BNK금융은 이사회를 열고 1주당 320원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금융위원회 권고에 따라 배당 성향을 20%로 정했으며, 시가배당률은 5.4%로 공시했다.
순이자 마진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로 은행 부문 실적은 부진했고, 코로나19에 대응한 충당금 추가 적립과 희망퇴직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계열사별 당기순이익은 부산은행이 3085억원, 경남은행이 1646억원, BNK캐피탈이 719억원, BNK투자증권이 534억원, BNK저축은행이 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BNK투자증권과 BNK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 이익은 지난해보다 21.9% 증가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70%로, 연체율은 0.48%로 각각 개선됐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보다 0.26% 포인트 상승한 9.8%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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