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6일 11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오른 달러당 1102.0원으로 출발한 뒤 110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는 중이다.
전날 미국 금융시장이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위험 선호가 유지되면서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소폭 하락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최근 록다운 종료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다음달 8일부터 영국은 등교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파운드화도 1.39달러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날 환율은 하락 우위가 전망된다. 주요국의 빠른 백신 보급에 따라 경기 회복 기대감이 올라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달러 약세에 연동될 것이란 예측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연말, 연초만큼 환율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아 당분간 결제를 비롯한 실수요 매수가 역내 수급을 장악해 원화 강세 부담을 덜어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오른 달러당 1102.0원으로 출발한 뒤 110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는 중이다.
전날 미국 금융시장이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위험 선호가 유지되면서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소폭 하락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최근 록다운 종료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다음달 8일부터 영국은 등교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파운드화도 1.39달러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날 환율은 하락 우위가 전망된다. 주요국의 빠른 백신 보급에 따라 경기 회복 기대감이 올라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달러 약세에 연동될 것이란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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