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들간 첫 맞수토론에서 나경원 후보가 오신환 후보보다, 오세훈 후보가 조은희 후보보다 토론을 잘했다는 평가가 16일 나왔다.
국민의힘은 이날 토론회를 마친 뒤 당원과 시민 100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이렇게 평가했다고 발표했다. 평가는 토론 종료 후 ARS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나경원-오신환 후보, 오세훈-조은희 후보간 일대일 토론 형식으로 이뤄졌다.
오는 19일엔 오세훈-오신환 후보, 나경원-조은희 후보, 23일엔 오신환-조은희 후보, 오세훈-나경원 후보간 토론회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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