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주목받는 신진 팝 아티스트 잭슨 심(Jackson Shim)의 작품을 객실로 들여 '갤러리 인더룸 with 잭슨심' 패키지를 판매한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전시 관람이 자유롭지 못하고 아트페어의 부재로 문화 생활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한 패키지다.
호텔에 투숙하며 프라이빗하게 그림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객실뿐 아니라 호텔 1층 로비에도 잭슨심의 작품 3점을 함께 전시했다.
객실 내부는 작품 외에도 야외에 피크닉을 나온 듯한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캠핑 의자와 캠핑 테이블을 마련했다. 하이볼과 콜드컷, 치즈 플레이트, 멜론 프로슈토로 구성된 인 룸 다이닝까지 제공한다. 하이볼 컵과 에코백도 선물로 증정한다.
패키지는 3월 말까지 예약할 수 있고, 패키지 이용 고객이 작품을 구입하면 인터컨티넨탈 한정 에디션으로 고객의 이름을 넣은 드로잉도 증정한다.
이번 패키지를 기획한 호텔 관계자는 "과거 호텔 아트페어를 진행했던 경험을 떠올려 객실 내 나만의 전용 갤러리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