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 광주시 체력인증센터의 시범운영 끝"···올해부터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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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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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력인증센터 본격 운영 박차가해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7일 "코로나19 이후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 영위를 위해서는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 중인 광주시 체력인증센터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국민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함께하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했던 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공모 신청해 선정됐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광주시 체력인증센터는 동원대 교수로 구성된 건강관리 전문가 2명과 운동처방사 2명, 체력측정사 2명이 시민의 건강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으로, 동원대에 위탁 협약과 함께 운영 중에 있다.

만 13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증진교실 제공과 함께 공인 인증서도 발급하는 사업이다.

공기업 청원경찰, 부사관, 학교 보안관 등 체력 인증이 필요한 직업군에서는 취업 시 인증서가 첨부돼야 한다.

한편, 신 시장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체력왕 선발대회, 건강증진 페스티발 개최, 성지순례길, 팔당호 허브섬 등지에서 건강걷기 행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건강도시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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