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세종시의원 중심으로 안전한 자전거도로 연구모임 발족···첫 간담회 개최

자전거도로 인프라 개선 목적… 세종형 친환경 자전거도시 기반 마련한다

 ▲이순열 세종시의원이 자전거도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만들기 지혜를 모아 정책을 발굴, 집행기관에 제안할 계획이다. / 사진 세종시의회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지혜를 모으는 연구모임이 구성됐다. 세종시 정치권을 주축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순열 세종시의원은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19일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연구모임은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친환경 이동수단의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여 자전거도시의 기초를 확립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연구모임에 참여는 안용준(대전세종연구원), 이재영(대전세종연구원), 정경옥(한국교통연구원), 최병조(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찬영·손인수 동료의원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총 7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순열 대표의원은 "자전거도로 인프라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개선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며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연구모임에서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