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구독 돌파’ 에버랜드 “유튜브 구독자 애칭 공모”

다음달 7일까지 에버랜드 SNS 댓글로 접수

삼성물산은 21일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애칭’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독자 애칭(팬네임)이란 유튜버가 시청자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채널 시청자를 특색 있게 호칭하는 닉네임을 의미한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에버랜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댓글 참여를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내부 임직원 투표를 거쳐 최종 애칭을 선정한 뒤 해당 애칭을 에버랜드 유튜브 콘텐츠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에버랜드 이용권, 아기판다 인형, 스타벅스 커피음료권 등 선물도 증정한다.

에버랜드는 2019년부터 유튜브를 통한 고객 소통을 본격화한 뒤 에버랜드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양상 콘텐츠를 앞세워 지난 20일 구독자수 5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최초 아기판다 ‘푸바오’ 관련 영상 약 70편을 합쳐 3000만회가 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끈 게 구독자수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콘텐츠.[사진=삼성물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