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종로구]
종로구가 안전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구현을 목표로 2013년부터 추진 중인 ‘도시비우기 사업’이 진화하고 있다.
종로구는 지난 8년 동안 도시비우기 사업을 추진해 총 2만8237건(비우기 5721건, 줄이기 286건, 정리하기 2만2230건)의 비움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약 7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뒀다.
도시비우기란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도시시설물은 철거해 ‘비우고’ 유사 기능을 가진 시설물은 통·폐합해 ‘줄이고’ 노후·부식·훼손된 시설물은 유지 및 보수해 ‘정리하고’ 신규시설물의 최소·최적 설치를 통해 ‘미리 비우는’ 종로구의 대표적인 환경정비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공모로 ‘자하문로~창의문길 도시비우기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6개소 내 30여개 시설물을 이전·철거·통합하고 각각 설치돼 있던 가로등과 교통신호기 10개를 5개로 줄인 바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신규 설치되는 시설물을 사전 심의해 최소화하고, 녹 발생이나 낙서 등으로 훼손된 시설물은 도색하는 정리정돈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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