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청년을 살리자···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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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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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위축된 청년들의 정서 치료 지원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22일 "군포 미래 100년을 위한 핵심동력으로 청년이 살아야 군포가 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산다는 자세로 군포 청년들의 자생력 확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시장은 "청년들의 권리 증진과 기회 확충, 생활 안정, 문화 향유를 골자로 하는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계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 활동이 다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청년들의 생활경제 대처능력 제고와 정신건강 지원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한 시장은 귀띔한다.

‘청년에게 장밋빛 미래를 코칭하다’(청년 ROSE 프로젝트)를 기치로 내건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생태계 구축과 청년능력 향상, 청년안전망 구축, 청년활력 증진 등 4개 추진전략, 36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올해 군포시 청년정책의 총사업비는 국비와 도비, 시비 등 224억여원에 이르고 있으며,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군포시 청년은 2021년 1월 말 기준 7만94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 시장은 청년활력 증진을 위해, 청년 활동상황을 소개해 청년들 상호간의 소통을 유도하는 청년활동 책자 제작,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청년들의 일상을 소재로 하는 청일락 공모전에 이어 올해도 동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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