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2017년부터 해외기술교류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소벤처기업이 기술을 수출하는 것을 돕고 있다.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가진 국내기업과 기술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을 연결해 라이센싱과 합작투자, OEM생산, 설비이전, 공정이전 방식으로 기술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 상담회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닷새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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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은 이번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가할 중소벤처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국가별로 최대 10개사까지 모집하고 기업은 동시에 2개 국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기술컨설턴트를 통해 기술진단을 받고 매칭성사 가능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상담회 참가 후 계약서 법률 검토, 후속 상담에 필요한 통번역을 연내 2회, 회당 300만원 이내로 맞춤형 지원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중진공이 평가 관련 서류를 시스템에서 일괄 조회해 기업의 서류 제출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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