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이날 한국전력공사 본사 한빛홀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모든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지금 지능형 태양광·에너지 저장 분야를 특화분야로 하는 전남 나주 강소특구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전남 나주 강소특구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역 혁신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나주시를 비롯한 지역의 모든 혁신 주체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소특구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소규모·고밀도 산업집적단지(클러스터)를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2019년 6월에 창원, 진주, 김해, 안산, 포항, 청주 등 6곳이 지정됐고, 지난해 7월에는 구미, 서울, 울산, 나주, 군산, 천안·아산 등 6곳이 신규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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