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손흥민 64분 활약···토트넘, 8년 만에 유로파 8강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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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3-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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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AFP‧AP‧EPA‧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8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한발 다가갔다.

    12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토트넘 대 다나모 자그레스(크로아티아) 경기서 토트넘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64분여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25분 해리 케인이 골대를 맞고 나온 에릭 라멜라의 슈팅을 다시 침착하게 밀어 넣어 첫 골을 만들었다. 후반 25분에는 세르주 오리에에게 패스를 받은 케인이 오른발 슛으로 자그레스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2-0으로 종료됐으며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이 8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2012/2013 시즌 이후 8년 만에 8강 대진표에 등장한다. 두 팀은 오는 19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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