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날씨] 3월 셋째 주 봄비 소식... "포근하지만 일교차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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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1-03-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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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셋째 주(15∼19일)에는 봄을 알리는 비 소식이 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서울·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봄비가 오겠다. 18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만 강원 영동 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0∼11도로 전주(6∼9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기온은 전주(9∼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10∼20도로 예상된다.

다만 비가 오고 다음 날인 17일 아침 기온은 -1∼9도로 쌀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만개한 개나리.[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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