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 대 SSG 랜더스 경기에서 추신수가 두 번째 타석 만에 적시타를 쳤다.
이날 추신수는 3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3회 초 0-0 상황에서 2사 만루 찬스를 맞은 추신수는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을 상대로 방망이를 휘둘렀다. 타구는 유격수와 2루수 사이로 빠졌으며 그사이 3루 주자와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추신수는 2타점을 올렸다. 이 타점은 추신수의 KBO리그 첫 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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