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마크로젠은 오후 1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42%(1500원) 오른 3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3758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230위,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29배, 외국인소진율은 1.35%다.
마크로젠이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영향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크로젠은 24일 2020년도 내부 회계 관리제도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은 외부 감사보고서를 한국증권거래소에 제출했다. 한국증권거래소는 이를 근거로 마크로젠을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했다고 공시했다.
마크로젠은 지난해 3월 2019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지만, 내부회계 관리제도에 대한 비적정 의견으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는 전기 재무제표 중 일부 오류 수정에 따른 재무제표 재작성으로 발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주식 거래에는 특별한 제재가 없었다.
상장기업의 내부회계 관리제도의 감사 기준이 강화되고 감사 대상 기업이 확대되면서 마크로젠은 회사 전반의 내부회계 관리를 재정비했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는 “2020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바이오 업계에서 이례적인 주주 배당을 결정하는 등 주주 친화적 행보를 보였다”며 “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로젠이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영향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크로젠은 24일 2020년도 내부 회계 관리제도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은 외부 감사보고서를 한국증권거래소에 제출했다. 한국증권거래소는 이를 근거로 마크로젠을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했다고 공시했다.
마크로젠은 지난해 3월 2019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지만, 내부회계 관리제도에 대한 비적정 의견으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는 전기 재무제표 중 일부 오류 수정에 따른 재무제표 재작성으로 발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주식 거래에는 특별한 제재가 없었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는 “2020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바이오 업계에서 이례적인 주주 배당을 결정하는 등 주주 친화적 행보를 보였다”며 “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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