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충북교통방송은 이날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정상동 신청사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박문희 충청북도 도의회의장, 김성근 충청북도 부교육감 및 임용환 충북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TBN 충북교통방송은 지난해 11월 임시청사를 개국해 방송을 송출 중이며, 주파수는 청주시 FM103.3MHz, 충주시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다.
착공식에서 윤세기 TBN 충북교통방송 사장은 “신축청사 완공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 각종 재난재해 및 지역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TBN 충북교통방송은 지난해 11월 개국, 첫 전파를 발사했다. 충북교통방송은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 강원, 전주, 울산, 창원, 경북, 제주에 이어 12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사실상 전국에서 가장 늦게 지역교통방송이 생긴 셈이다.
방송국은 방송지원국, 편성제작국, 방송기술국 등 3국으로 운영중이며 TBN 한국교통방송은 충북교통방송을 포함해 전국에 총 12개국(부산, 광주, 대구, 대전, 경인, 강원, 전북, 울산, 경남, 전북, 제주)의 라디오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