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을 활용한 빛 축제 '2021 서울라이트 봄'이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린다.
서울라이트는 DDP 서쪽 외벽 220m 구간에 프로젝션 방식으로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축제로, 2019년 12월 말 첫선을 보였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2019년 '서울해몽'에 이은 '서울해몽Ⅱ'다. '서울의 꿈풀이'라는 뜻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보여주는 취지라고 서울디자인재단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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