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업 철수 결정을 앞둔 LG전자의 주가가 16만원을 넘어섰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1.58%) 상승한 1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해 스마트폰 사업 철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맡아온 MC사업본부는 지난 2015년 2분기부터 2020년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규모는 5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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