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알앤에스 주가 11% 상승...점점 귀해지는 희토류 때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1-04-07 14: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국알앤에스 주가가 오후들어 급등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 57분 기준 동국알앤에스는 전일대비 11.06%(680원) 상승한 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알앤에스는 희토류 관련주 중 하나다. 

최근 중국은 환경보호를 내세워 희토류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캠프광고로고

지난달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자연자원부는 최근 창장(양쯔강)과 황허(황하) 연안 지역의 불법 토지 점거와 파괴, 불법 채굴 등에 대한 감시에 착수했다.

저우스젠 전 중국금속광물화학수출입협회 부회장은 "이번 규제 강화는 중국 정부가 환경보호 목적으로 민간 기업의 불법 채굴과 밀수출을 단속함으로써 희토류를 엄중하게 규제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희토류는 열 전도율이 높고 환경 변화에도 성질을 유지하는 항상성을 갖춰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에 두루 활용되는 희귀한 광물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희토류 생산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58%로 2016년 90%에서 큰 폭으로 줄었다. 중국 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희토류 수출은 3만 5447톤으로 전년 대비 23.5% 줄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디지털캠프광고로고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