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관악산 송신소는 해발 632m로 보통 사람 걸음으로 정상까지 1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관악산은 능선마다 바위가 많고 험해 조난되는 경우가 다반사라 24시간 케이블카를 가동하고 있지만 골든타임을 지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송신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응급상황에 대비해 적절히 대응하도록 응급처치 이론·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한편 정훈영 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을 모든 종사자에게 전파해 응급상황에 충분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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