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이 코로나19 인한 자동차산업 침체, 노조와 갈등 등의 악재로 인해 7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1일 한국지엠 감사보고서에서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8조4975억원, 영업적자 3168억원, 당기순손실은 2968억원을 냈다.
매출은 전년(8조4537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은 극복하지 못했다. 2014년 이후 7년 연속이다. 이로 인해 7년간 누적 당기순손실(5조585억)은 5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등 악재로 인해 실적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올해도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차 출시와 마케팅 강화로 위기를 극복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한국지엠 감사보고서에서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8조4975억원, 영업적자 3168억원, 당기순손실은 2968억원을 냈다.
매출은 전년(8조4537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은 극복하지 못했다. 2014년 이후 7년 연속이다. 이로 인해 7년간 누적 당기순손실(5조585억)은 5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등 악재로 인해 실적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올해도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차 출시와 마케팅 강화로 위기를 극복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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