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 54분 기준 제주반도체는 전일대비 14.18%(980원) 상승한 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전세계 반도체 품귀 현상이 일어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톰 콜필드 글로벌 파운드리즈 CE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까지만 해도 반도체 산업이 향후 5년 간 연평균 5% 이상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제는 같은 기간 내에 거의 2배 이상이나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공급 부족은 일회성 이슈가 아니며 반도체에 대한 광범위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데 따른 구조적인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반도체 전문 개발 팹리스 업체인 제주반도체는 올해 자동차 전장용 메모리반도체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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