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책 소독기 설치는 무인시설인 스마트도서관에서 매일 대출·반납되는 도서들을 이용자 스스로 소독해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종 바이러스와 오염 물질로부터 안전하게 도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성남시 의료원에 도입된 책 소독기는 1회 최대 4권을 자외선 살균하며, 송풍기능을 통해 속지까지 소독할 수 있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책 소독기 설치로 성남시의료원 스마트도서관의 안전한 시설관리와 위생적인 도서 이용으로 시민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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